애로우 잉글리쉬 -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최재봉 지음 / 북앤월드(EYE)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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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언어, 영어....ㅜ_ㅇ 

하면 할수록 절망만 늘어가는 영어... 

그런 영어를 쉽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게 한 책이었다. 

 어떤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을 때도 그 사람의 취미나 생활이나 생각등을 알고나서 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는 영어에 대해 얼마나 무지하게, 아는척만 하면서, 아는척하며 살고있다는 것도 인지못한 채 살아간 걸까...ㅜ_ㅇ 

언어는 그나라의 문화인데, 우리는 오로지 영어만 보고 영어를 형성한 그 나라와 문화를 생각도 못한채 배워왔던 것 같다. 

 아..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으련만.... 

그래두,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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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스베가스 - 슈즈홀릭이 반해버린 미국 캠핑카 여행
도린 오리온 지음, 신선해 옮김 / 시공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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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한번 해보라고 권유 혹은 협박(?)하는 내용은 단 한 줄도 없지만 무작정 짐을 꾸려 문을 박차게끔 하는 욕구가 생긴다. 1년여 간의 디자인 캠핑카를 통한 미국투어라니...
사실, 보이지 않는 줄로 손발이 묶인 나로서는 부러울 따름이다. 주인공은 뭐랄까...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오는 캐리와 패리스 힐튼을 섞어놓은 듯한 캐릭터 같다. 아마도 슈즈홀릭에 걸린 사람이기에 또한, 도시에서만 살아온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 능력에... 물론, 힐튼처럼 파티광은 아니지만..^^;; 처음 책 속의 주인공은 여행에 관한 기대나 즐거움, 설레임을 느끼지 못했지만 여행하는 도중에 갑자기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고 멋진 자연경관을 즐기며 삶과 생각의 여유를 찾는 듯 하다.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나 또한 흐믓해졌다. 책 챕터마다 나오는 엉터리 같은 칵테일 제조법은 재치와 유머를 느끼게 하고 어느덧 직접 만들어볼까 하는 터무니없는 호기심도 같이 일어났다. 책이 단지 여행 장소와 여행후기만을 남겨놓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사람이 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심리에 더 초점이 맞춰 써내려간 책이 아닐 듯 싶다. 자유로운 일기를 읽는 것처럼 그렇게 빠지게 되는 책이었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깔끔한 즐거움을 안겨준 책이 아니었을까? 비록 몸은 이 안에 여전히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나도 함게 캠핑카 뒷자석에서 여행을 하며 수다를 떠는 듯한 느낌은.. 참 재미있었다.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고,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돌파구쯤 하나는 필요할 듯 싶다. 이 책은 잠시 동안의 나의 탈출구였고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가볍게 읽기엔 더없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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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리포트 1 - 만화
김규식 외 지음, 팽현준 그림 / 바우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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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리포트... 제목을 보아도 책 안의 어떤 내용이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특히나, 경제에 관련하여 쥐약인 나에겐 더더욱 멀리하고 싶었던 책! 그래두 위안을 주는 한 가지는 이 책이 만화로 그려진 책이라는 거였다. 다보스 포럼을 통해 현재의 경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경제라 하면 우리나라 안의 경제 상황에만 관심있던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의 경제만 볼 것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미국에서 터진 서브프라임 사태라든지, 금융 기업들의 파산 신고 등의 사건들이 우리나라의 경제, 특히 개개인의 경제 상황까지 영향을 끼칠 줄은 몰랐었다. '나비 효과'라 하던가... 한 번의 날개짓이 큰 태풍으로 다가오는 유기적 관계... 그 동안은 참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짧은 경제 지식을 한탄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경제를 이해하고 배워야할지 난감한 나에게 이 '다보스 리포트'는 신선한 지적 재미를 안겨주었다. 분명 내용은 어려운 경제 내용들이었지만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어떤 문제들이 지금의 불안한 경제 시장을 조성했는지 하나하나 되짚어 보는 책이었다. 또한 미래에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나라들마다 준비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이 텅텅 빈 나의 경제 지식을 다 채우기엔 무리이겠지만, 전혀 관심없고 멀게만 바라보던 "경제"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가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경제 관련 서적에도 관심을 갖고 읽어 볼 참이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해서 균등한 지적 양식을 이뤄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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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해 편 EBS 지식채널 건강 1
지식채널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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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속담들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요?!
책 읽으면서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게으름과 어설프게 알고 그것이 정답이라는 듯 살아가는 것들이 나 개인에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는 가를 배우게 됐습니다.
하나의 예로,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경우 가장 빠른 응급처치로 생각하는 것은 감기약을 먹거나 혹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쉬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책에서는 그러한 처방들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해한다고 말합니다.
몸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서 먹는 약들이 몸의 자생능력이나 병에 대한 저항능력을 약화시켜서 더 큰 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내가 옳다는 이유로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약을 먹지 않고 이겨내는 사람들을 우둔하다고 말합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의 지적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는 하지만, 가장 단순한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통증을 느끼거나 아프다는 것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얘기합니다. 좀 더 영양소를 섭취하라고, 인스턴트를 자제하라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잠을 더 자야한다고... 우리 몸이 스스로 보내는 신호들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의 내용들은 아주 간단하면서 명확합니다. 물론, 지식으로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며 약의 복용또한 자제하고 물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다...."
이런 단순명쾌한 이야기들을, 이제는 우리가 실천해야할 때 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의 게으름과 의지박약을 나름대로 반성하게 되네요. 좀 더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해아겠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말고 외면만이 아닌 내면의 내 몸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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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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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역시.가격대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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