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집시 - 미지의 세상으로 뛰어든 한 가족의 짜릿한 세계일주 방랑기
다카하시 아유무 지음, 최윤영 옮김 / 에이지21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여러 여행관련 책들을 읽고 아 떠나고 싶다 라고 느끼고 있는 도중 또 하나의 책이 내 눈앞에 놓여져 있었다.

이 전작 러브앤프리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아주 재밌고 감동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유인이되어 모든것을 아무렇지 않게 내려놓고 떠날 수 있을정도로 사회에 전혀 속박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한번뿐인인생 정말로 소중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하면서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나도 이 세상에 열정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는 말을 항상 품고 있다. 열정만있으면 무엇이든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 그렇게 지금 사회에 속박되지말고 조종당하지 말자고...하지만 그것이 쉽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

주변 지인들부터 부모님들가지 너무나 많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진짜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갈 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답답하다. 아직은 학생이고 많은 인생을 살지 않았지만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기전에 곡 아 책의 저자처럼 그냥 훌쩍 떠나버리고 그곳에서 하고싶은 일을 만약 찾게 된다면 일을하고 생활하는것 머릿속에만 있는 그런 마주 수많은 꿈과 계획을 다 토해버리고 싶다.

 

세계여행의 장점은 진자 많은 것 같다. 이 책의 사진들만 봐도 가고싶다. 진짜 저곳은 실제로 어던 느낌일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는 어떠한 사람들이 있으면 어떠한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고 어떤생각의 사람들인지 내가 미쳐 보지 못했던 신기하고 다양한 건물들과 사물들 내가 한발 한발 디디며 느껴보고 싶다.

 

또한 가족이라는것이 얼마나 자기에게 의지되고 힘이 되는지 혼자였다면 할 수 없던 일도 아이들로인해 힘을 받고 내가 아버지니까 하면서 나도 미쳐 내를 몰랐던 내 자신을 알게 될것같다. 지금 당장 내 아내는 아니지만 여자친구를 보게 되고 하면은 혼자서는 못한것들을 먼저 나서서 해주고 같이 즐기고 같이 웃는 내자신을 보면 정말로 미래에 내가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을때 그 가정의 소중함을 충분히 알게될거 같다. 이 책의 맨마지막 부분을 보면 편지가 쓰여 있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 나에게 한번더 내 미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가슴 뜨거워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