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양철북 청소년문학 6
구로카와 유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양철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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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읽으며 생각했다.
‘어른들은, 우리도 그땐 그랬다 하겠지만,
아이들은, 우린 그때가 아니라 지금을 살고 있는 거라 할 거다.
그 목소리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해도, 세상에 가닿지 못한다해도, 그 몸짓이 자기를 바꿀 것이고 목소리가 자기 내면에 가닿을 거다. 성장은 그렇게 이루어지는 거다.’
봄 기운이 물씬 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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