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부부싸움을 하지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그림책을 보니 아이 앞에서 꼭 큰 소리로만 싸우는게 아니라 냉랭한 분위기만으로도 아이가 위축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가끔 싸우는거야? 눈치를 보던 아이가 생각나서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이야기도 정말 예쁘지만, 그림체와 색감도 따뜻해서 다시 한 번 읽게되는 그림책 ~ 사물 하나 하나 생생하게 잘 묘사되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