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제니.젬마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7월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도 예전과 달라서 엄마의 정보력 싸움이라는 얘기도 돌지요

우리나라의 입시와 미국 대학의 입시를 비교해 보기도 참 좋았고

조금 더 아이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에 맞게 맞추어 가기 위해 읽어 보았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지

어떠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지 현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분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꼼꼼한 가이드로 미국 대학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책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점수가 우선순위로 인정되지요

미국 대학 또한 높은 점수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 이유를 들여다보니 높은 점수는 학생의 인내심과 자제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해요

특별하게 느껴진 부분은 학교 안팎에서 참여한 액티비티에 점수를 주는 부분이었어요

엑티비티의 선택에도

"원서에 쓸 수 있느냐 대신, 내 아이의 성장에, 배움의 깊이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를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을 하시네요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는 얼마나 활동적으로 학교에 재능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크게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학생의 전체적인 점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잘 살려 적은 에세이, 학교 안팎에서 나타나는 리더십, 좋은 인성과 가치, 강력한 추천서 등등이 미국 대학의 입학 조건이라는 거죠

최근 입시의 동향을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으로의 입학 지원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에세이의 역할 또한 계속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각 대학이 중요하게 요구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미국 대학으로의 입시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한인으로 미국에서의 입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지의 한마디는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은 정해진 틀에 맞게 살고 있던 나의 틀을 깰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 하네요

아이의 한계를 부모가 정하지 말자.

어떤 부모든 이 책을 읽으면 가장 먼저 뇌리에 박힐 말인 것 같아요

막연하게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은 돈도 많이 들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그리고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나라 입시와 비교해보며

글로벌한 인재로 아이의 성장을 원하는 부모라면

읽어보기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