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1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1
명의가추천하는약이되는밥상제작 엮음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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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온갖 전염병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할때~ 어쩌면 서구화되어버린 식생활에 우리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주부로서 되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성인병들과 요즘엔 주변에서 아프다고 하면 거의 암.

가까운 지인분도 또 저희 시아버님도 암으로 돌아가시는 일도 겪었고해서 사실 가족들의 건강에 많이 신경이 쓰인답니다. 

MBC TV에서 방송되었던 <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 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했는데요,

이 머릿속 지우개 작동으로 메모를 하지 않으면 자꾸 잊게 되더라구요.

헌데 마침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이 책으로 출간되었답니다.
요즘 책상위에 올려두고 수시로 보고 있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보고 또 보고~

그리고 하나씩 저희집 식탁에도 시도해 보려고 한답니다.

책을 처음 펼치면 약이되는 밥상을 추천하는 우리시대 명의에 대한 저자 소개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3000여명이 넘는 생명을 살려낸 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현재 건대병원 병원장이신 백남선 박사. 

이분은 2006년 영국의 국제인명협회가 선정하는 유방암 및 위암 부문에서 세계 100대 의사로 뽑히신 분이시더라구요. 

언제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국내 최고의 심장 분야 전문의 송명근 박사.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과 인공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신 분이시라고 해요.
연대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자 대한당뇨병학회 이사로 재임중인 차봉수 박사. 

아직도 매일 자기 전에 최신 논문 한 편을 읽고 자며, 매일 오전 4시 반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에 여념이 없는 

건국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원장인 한설희 박사.

책을 몇장 넘기다 보니 맘에 와닿는 소제목이 보이더군요.

"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을 만든다"

사실 대충 한끼 떼우는 식의 식사를 하기 일쑤인 현대인들의 식생활을 꼬집이 이야기 하는듯한 -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치인 이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 것은 저도 떼우기식 한끼 식사를 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책은 크게 4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암, 심장, 당뇨, 치매에 관련한 이 병들을 이기는 밥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답니다.

중간중간 식품의 종류와 영양성분에 대한 표도 실제 요리를 매일 하고 있는 주부인 제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료가 되어주더라구요.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되는 밥상의 처음 이야기는 암을 이기는 밥상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울 정도로 고단백 식품인 콩. 

그리고 콩의 사포닌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건 이 책에서 알게 된 사실이랍니다.

저희 가족의 건강은 제가 차려주는 밥상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에 그동안의 생활이 어찌나 반성스럽던지요.

막연하게 잘 해 먹어야한다는 생각만 있었을뿐,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어야 겠다는 구체적인 방법은 저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저 좀 특별한 식탁은 고기반찬이 있는 식탁정도? ㅡ.ㅡ;

이렇게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되는 밥상에서는..

 

심장을 지키는 밥상 - 양파와 복분자

혈당을 낮추는 밥상 - 해조류와 올리브유

치매를 피하는 밥상 -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에 대한 이야기와 식품별 응용 레시피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물론, 식품에 대한 설명과 조리법 뿐만 아니라,

각 박사님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도 충분히 공감 가는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있었어요.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되는 밥상 1 인것을 보니 아마 그 다음편도 책이 나올듯 한데,

지금 마음 같아서는 책의 내용을 달달달 외워서 언제든 몸에 좋은 식단을 척척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주부가 되고 싶기도 하네요.

 

일년전부터 흰쌀대신 현미밥으로 바꾸고, 식탁에 콩자반과 멸치 반찬은 한끼도 빼지 않고 놓는답니다.

조금씩 습관을 바꿔서 가족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한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었거든요.

앞으로는,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되는 밥상에 나와 있는 레시피들을 적극 활용해서 반찬을 만들어야겠어요.

 

제가 식탁에 올려놓는 요리 하나하나가 암을 예방하고, 혈당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조금 귀찮아도 지금부터 제 요리 습관을 그렇게 들이면 저희 가족들이 지금보다도 더욱 건강해 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올해는 가족의 건강도 많이 신경써야 겠어요!! 제 식단으로 말이죠~ 약이되는 밥상의 도움을 얻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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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포트폴리오 - 초등학생 때부터 입학사정관제 준비하기
박성철 지음, 유영근 그림 / 계림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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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11살...

자주 뒤바뀌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교육현실 속에서 아이를 가르치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확실한건 어떻게든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한다는것.

그것도 쉬운일만은 아니구요...ㅡ_ㅡ;;;



서점에 우연히 갔다가 발견한 계림북스의 꿈의 포트폴리오.

사실..늘 바빠 학교에도 잘 가지 못하고,,,(안바빠도 학교엔 자주 들락거리는 편이 아니랍니다..^^;;;)

우섭군 학교 입학할때부터 3학년때까지는 직장에 매여있다보니 잘 알고 지내는 친구엄마도 없다지요...(왠지 왕따같은..ㅡ_ㅡ;;)

그래서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많이 얻는데...이번에 딱 눈에 들어온 꿈의 포트폴리오라는 계림북스의 책입니다.


잠깐 차례를 보았어요.

꿈을 찾은 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내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이 순차적인 내용이었답니다.

글만 주루룩 있다면 아이들이 읽으면서 지루할텐데..중간중간 넣어져 있는 일러스트 삽화들이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예시까지 나와있고, 방법적인 부분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열되어 있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라면 포트폴리오와 입학사정관제라는 말이 어렵고 낯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책과 함께 있던 실전워크북~

아이가 책을 읽고서 끝이 아닌...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실제로 하나하나 기록해 나갈 수 있는 워크북이었답니다

우섭군이 책을 읽고나서 몇일 후에 살짝 펼쳐 보았더니,

이녀석 쓰란 말도 안했는데....중간 중간 내용을 채워넣었더라구요..^^

진로를 찾기위한 적성검사도 해보고..ㅎㅎ

독서카드 첫장엔 언제 읽었는지 모를 책의 독서록이 적혀 있었어요.

학원을 왔다갔다 하며 가끔 중간에 비는 시간엔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고 하더니, 아마 그때 읽은 책이었던 모양이에요.

현재 꿈은 우리나라 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거였는데, 아마 이 책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글씨 좀 예쁘게 쓰라고 했는데 개발새발..ㅋㅋㅋㅋ 그래도....이렇게 적어놓은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
아이 교육에 있어서 교육현실이나 엄마의 교육방식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어떻게 호흡하고 아이의 성향에 따라 교육하는지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걸 알면서도 가장 엄마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계림북스의 꿈의 포트폴리오는 그런 교육적인 어려움을 조금 덜어주는,

엄마와 아이가 진지하게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 같아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앞으로 이런 아이들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오면 좋게다는 생각을 하며...

아직도 아이 교육이 어렵기만한 엄마의 서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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