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 나를 바꾸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마법의 주문
김중근 지음 / 북포스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읽은 책이 많이 밀렸다.
차분히 날 잡아서 정리해야지했는데 계속 읽은 책은 쌓여가고.. 그러다 이 책을 보고 지금 이자리에서 시작하기로했다. 오늘의 접시는 오늘 닦고, 실행없는 마음은 아무도움도 되지않으니까.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한과정. 위대한 변화를 향한 과정의 대가는 어둠속 고치안에서 보내야 할 힘겨운 시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오직 자신과와의 시간..작가는 안전을 추구할때 더 잃는것이 많다고한다. 애벌레에서 머무르며 고통의시간은 피할 수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나비가 될 기회를 잃는 것처럼, 오늘 내가 미루고 피하며 얻은 잠깐의 편함과 안락함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대가라면?
결코 편함만 추구 할 순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딱 지금의 나에게서 시작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통찰이 담긴 책 제목도 좋고 누군가는 흔해빠진 자기계발서 정도로 생각 할 지도 모르겠는데(여러자기계발서에서 다룬 일화라던가 중복되는 내용이 있긴함)그래도 얻어가는거에 비해 만오천원은..너무 적은 금액 아닌가! 행운이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궁했던 나에게 기준점을 제시해줬으니까. 훗날 변하고 통해질 때까지 자주 찾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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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1-27 14: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힘든 현실을 깨닫고 난 뒤에 성찰을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내용이 부실한 자기계발서들은 현실 전체를 긍정적으로 보고, 긍정한 마음을 갖도록 강요합니다.

sengu29 2015-11-30 12:46   좋아요 1 | URL
그렇지요 부족한 글에서도 핵심을 읽고 가시니 내공이 깊으신 거 같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