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 (예담)
니콜라 윤 지음, 노지양 옮김 / 예담 / 2017년 5월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이미 나에겐 지나버린 시간이지만 풋풋함과 어설픔, 그리고 끓는 젊음이 잘 버무러져 있는 소설이다. 책을 읽고나서 왜인지 남편의 얼굴을 한 번 쓰다듬게 되었다.

[100자평]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책 주인공을 상대로 글을 쓰는 것이나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노보노 역시 좋아하는 만화였지만 그 만화를 주제로 김신회작가님이 책을 쓰셨대서 아이템이 떨어졌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을 수록 아~ 이래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합니다!

[100자평] 결혼해도 좋아

결혼해도 좋아 - 보급형 남편 아내바보 이정수의 행복한 결혼생활 가이드북
이정수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0월

제목부터 달달~~~

여자들이 혹 할만한 남자의 조건인 느낌과

좋아할만한 내용이 가득 담겨있을 것 같은 기분!

달달한 영화나 드라마보는 기분으로, 때론 잉꼬부부인 주위 언니오빠의 삶을 훔쳐보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들지않고 읽을수있는 책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 타인의 행복을 흉내 내지 않고 꿈을 향해 걷는 법
에리카 지음, 전경아 옮김 / 미호 / 2016년 6월

글씨크기가 큰 편이어서인지 작은 제목마다 양이 많지 않아서인지 읽는데 부담이 되는 책은 아니였다
성공학이라던지 자기개발서에 으례 따라오는 내용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여기저기 따라오는 공감과 찔림,깨달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미 알고있는 것도 문자화가 되어 다시 접하게 되면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 마련이다
용기를 내고 힘을 내라고, 잘 하고있다고 꾸준히 말해주는 것 같은 책이다

[100자평]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 타인의 행복을 흉내 내지 않고 꿈을 향해 걷는 법
에리카 지음, 전경아 옮김 / 미호 / 2016년 6월

제목은 왠지 쇼퍼홀릭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류의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목차를 살펴보니 같은 류는 아닌 것 같네요
아직 읽기 전이지만 당당함을 갖고 살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참 필요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