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 8가지 방법 - 온은주의 비주얼씽킹 : 입문편
온은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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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과 생각만 거창하고, 실천은 안 하는 사람입니다.

말로만 다이어트 하는 사람을 '아가리 다이어터'라고

부르던데, 전 '아가리 띵커'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_^


+머릿속 용량이 생각으로 꽉 차서 정리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이 책의 저자는 저와 같은 이들을 구제할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로, '비주얼 씽킹'이라는 방법으로요.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우리 머릿속은



글 반, 이미지 반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그걸 깨닫고 나니 표정이 환해진 거 보이시죠?

앞으로 진행할 '비주얼 씽킹'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준비물은 간답합니다.

종이와 펜, 색연필. 그리고 하루 15분.

그 4가지가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비주얼 씽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기장을 쓰는 게 아닌,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자화상으로 몹시 지치고 힘든 심정을 털어놓을 수도 있고,



일에 찌들어서 미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고생했다며 토닥여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정성을 쏟을 시간이 없다면



자신의 감정을 간단하고 쉽게 귀여운 캐릭터로 끄적여볼 수도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태까지 글로만 쓰던 재미 없는 계획표를 탈피하여

그림으로 그리는 계획표를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들을

시각화시켜 구체성을 띄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를

동시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오늘 느꼈던 감정은 더욱 생생하게,

앞으로의 계획은 더욱 뚜렷하고 길게 기억될 수 있겠지요.


저자는 나아가



자신의 30년 후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비주얼 씽킹'의 원리를 알고 나니

왜 지겹도록 그리라고 했는지

이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혹시나 '비주얼 씽킹'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가시는 분은



강의를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기, 계획, 공부, 정리, 소통 등 다방면에 쓰임새 있게 

활용되는 비주얼 씽킹.


새해에는 비주얼 씽킹으로 새로운 시작점을 개척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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