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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 8가지 방법 - 온은주의 비주얼씽킹 : 입문편
온은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31.jpg)
늘 말과 생각만 거창하고, 실천은 안 하는 사람입니다.
말로만 다이어트 하는 사람을 '아가리 다이어터'라고
부르던데, 전 '아가리 띵커'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_^
+머릿속 용량이 생각으로 꽉 차서 정리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42.jpg)
이 책의 저자는 저와 같은 이들을 구제할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로, '비주얼 씽킹'이라는 방법으로요.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우리 머릿속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66.jpg)
글 반, 이미지 반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그걸 깨닫고 나니 표정이 환해진 거 보이시죠?
앞으로 진행할 '비주얼 씽킹'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78.jpg)
준비물은 간답합니다.
종이와 펜, 색연필. 그리고 하루 15분.
그 4가지가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비주얼 씽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기장을 쓰는 게 아닌,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88.jpg)
이렇게 자화상으로 몹시 지치고 힘든 심정을 털어놓을 수도 있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287.jpg)
일에 찌들어서 미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고생했다며 토닥여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정성을 쏟을 시간이 없다면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306.jpg)
자신의 감정을 간단하고 쉽게 귀여운 캐릭터로 끄적여볼 수도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309.jpg)
여태까지 글로만 쓰던 재미 없는 계획표를 탈피하여
그림으로 그리는 계획표를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들을
시각화시켜 구체성을 띄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311.jpg)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좌뇌와 감성적인 우뇌를
동시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오늘 느꼈던 감정은 더욱 생생하게,
앞으로의 계획은 더욱 뚜렷하고 길게 기억될 수 있겠지요.
저자는 나아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322.jpg)
자신의 30년 후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비주얼 씽킹'의 원리를 알고 나니
왜 지겹도록 그리라고 했는지
이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혹시나 '비주얼 씽킹'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가시는 분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19/pimg_7859091711568324.jpg)
강의를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기, 계획, 공부, 정리, 소통 등 다방면에 쓰임새 있게
활용되는 비주얼 씽킹.
새해에는 비주얼 씽킹으로 새로운 시작점을 개척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