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가 밝혀지고 결국 악인인 황태자가 처리된 후 목율부부가 황제가 됩니다. 휘몰아칠 만한 소설인데 서술시점이 관조하는 듯해서 약간 밋밋하다는 것이 옥의 티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동양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