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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색이야기 ㅣ 놀면서 똑똑해지는 클래식 놀이터
김은경 글.그림 / 소피아의상자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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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명화속이야기 두번째로 명화속 색이야기랍니다.
위인이야기보다 좀더 친근한 그림들이고 자주 본 그림들이라 좋았어요.

위인이야기처럼 꼴라쥬재로들이 있는데 앞에서랑은 다르게
꽃모양이 있어서 딸아이가 훨씬 좋아했답니다.

명화속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창의력도 키워주고 어렵게만 보이는 그림을 쉽게 이해하고
내손으로 명화를 완성하는 성취감도 줘요.
몰랐던 그 속이야기도 알수 있게 하고요.
색칠하는것뿐 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로 그림을 꾸밀수도 있답니다.

명화속 색이야기의 그림들은 마티즈의 붉은 색의 조화부터, 수태고지, 책읽는소녀 고양이와새
아이리스, 아르놀피니의 결혼등으로 친숙하고 아름다운 색이 가득한 그림들이구요.

이렇게 그림이 있고 색을 꾸밀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소피아의 상자라는 어플이 있어 어플을 설치하고 명화속 색이야기를 클릭하면 이렇게
책의 내용이 나오구요.

하나를 클릭하면 (저는 얀 반 에이크의 그림을 선택했는데요) 그냥 그림이네 했던것인데
알고보니 얀 반 에이크는 유화물감을 만든 화가더라고요.
부유한 은행가의 결혼식이라네요.
그래서 저렇게 신부의 우아한 초록색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생생한 초록색이 알고보니 더 멋지게 보입니다^^

울아이는 제일 처음 고양이와 새 그림을 골랐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고양이를 꾸며주겠다하고
고양이의 눈은 별을 붙여 주겠다 그랬답니다 ㅎㅎㅎ

다음은 고흐의 그림인데요. 아이리스꽃이 만발한 풍경이랍니다
아이리스꽃을 아이는 그림으로 처음 보았구요. 고흐의 멋진 그림이 한가득...
아이의 마음에도 고흐의 꽃이 만발했을거라 생각해요.

수태고지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그려보라는 곳에서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와 왕자님을 그렸답니다
아이는 황금색&분홍색이 제일 멋지고 좋다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지 화가이야기를 해주기 어렵고 힘들었는데
어플을 틀어가면서 즐겁게 보고 체험했구요.
아이와 함께 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