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이벤트에 참여해서 서평을 하게 되었어요
키움출판사에서 나온 똑똑한 어린이 첫사전 수수께끼 300인데요
아이에게 관찰력과 사고력도 늘려주고 좋을거 같았거든요

만 5~8세에게 적합하다 되어 있으니 보통 7~10세정도가 적당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주셔서 좋았답니다
이제 언어를 자기만의 영역이 되어가고 사고력과
관찰력을 늘일나이에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글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더 좋구요

수수께끼가 좋은 이유는 이렇게 상상력 사고력 관찰력을 키울수 있구요
여기는 숨은 그림을 찾으며 하는거라 더 열심히 볼수 있거든요
글자만 있으면 지겹고 답이 이건가? 저건가? 끝! 이럴텐데
여긴 막 찾으면서 하니까 아이가 흥미 있어해서 좋았습니다

목차인데요
동물,식물,사물,음식,자연,사람,알파벳&말놀이,나라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범위도 광범위하고 아하! 그렇구나 싶을때가 있더라고요
폭력배가 많은 나라가 어딜까요?(칠레랍니다 ㅎㅎㅎ)
저도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미리 보다가 저 정답을 보고 막 웃었답니다

내용속으로 들어가서 보시면 공주와 왕자가 나옵니다
왕자는 왼쪽페이지에 공주는 오른쪽 페이지에서 위에 나온 질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걸로 보이지요
그리고 정답은 각 페이지안에 그림속에서 찾을수 있구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한글을 못뗐답니다
5살이거든요
어린데 수염을 기르는 동물은? 하니깐 대뜸한다는 말이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저 그림속에 없잖아 하니 아기야? 그러더라고요
아니야 동물이야 하니 염소를 찾더라고요
조금 더 크면 정답을 가리고 맞혀보라고 해야겠어요

더울땐 열고 추울땐 닫는건 당연히 냉장고 겠지요?
그런데 냉장고 말고 창문 그림도 있으니 생각을 많이 해야겠더라고요

자연 수수께끼는 정말로 생각을 많~~~~이 해야하더라고요
하얀머리를 풀고 높은 곳에서 춤추는것은? 인데 저희아이는 그림을 보더니
엄마 유령이잖아 하얀머리 유령!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아니야 그림에 있잖아 ㅋㅋㅋ 라고 하더라고요
어휘력을 많이 키워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알파벳과 말놀이 인데요
알파벳의 철자를 알아내는거더라고요
재밌었습니다
아이를 찾아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요

바느질을 잘하는 나라? 새로나온 욕? 완전 빵빵 터졌습니다
가봉이라는 말과 뉴(new)+욕 을 두루두루 잘 알아야겠더라고요 ㅎㅎㅎ



저희아이가 스티커로 숨은 그림을 찾고 붙이는 모습입니다
아이가 아직은 말들을 두루두루 모르지만 이렇게 재밌는 사전이
아이의 첫 사전이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좀 더크면 술술 이해할수 있겠지요
아이의 즐거운 관찰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