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감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1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서애경 옮김 / 현북스 / 2012년 1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작가의 책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라는 책입니다

이 작가님은 두번째 인데요 '달님이 본 것은'이라는 책에서 먼저 만난적이 있어서

정말 반갑더라고요

특징은 정말 화려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이 특징입니다

달님이 본것은 에서도 정말 깜짝 놀랄만한 발상의 책이라 아이가 무척 좋아했는데요

이번 책은 더 화려하고 멋있어졌습니다

내용은 작은 아기개를 훈련을 시켜서 사냥개로 만든 다음

사냥꾼과 사냥개가 함께 사냥을 갑니다^^

하지만 사냥개는 마음이 아파서 차마 총에 맞은 오리들을 데려갈수 없어서

나뭇가지를 물고 갑니다

밤에 빵을 가지고 나가는 개를 본 사냥꾼이 뒤따라가 오리를 돌보는 개를 알게되지요

집으로 오리들을 데려와 치료해준다음 날려 보내준다는 내용입니다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에 읽어주는 저도

듣는 아이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이가 3살이상이면 편하고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이분의 책은 동물들의 특징을 매우 잘 살리는것 인데요

이번 책에서도 오리, 부엉이, 사냥개, 닭과 말들 등의 그림이 굉장히 특징이 잘 보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좋은 그림책이구요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사용해서 굉장히 멋집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막 4살이 되었는데요

이책에 있는 그림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오리,새,사냥꾼의 옷의 색감들과 따뜻한 내용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엄마인 저로써도 읽어주는 내내 기분이 좋았구요

아이가 그림을 무척 좋아해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더 좋아할거예요

아이가  크면 더 좋아할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