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질문법 - 작지만 큰 변화를 주는 엄마의 한마디
김연우 지음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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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때 참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갓 15개월된 딸아이와 저

저도 저희 부모님께는 기대에 가득한 딸이었어요 중학교 때까진 그랬죠

부모님의 기대완 좀 다르게 크는 저를 보면서 부모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도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됐더랍니다.

 

정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하지만 처음엔 생경하고 놀라웠던 일들 하나하나가 시간이 지나고 저에겐 익숙한 일들이 되면서

아이에게 하지마 소리하는게 일상이 되버렸네요

처음엔 후회하지만 계속 되다보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이삐에게 상처만 주는 엄마가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평단을 신청했구요

 

이삐야 이거 먹자.. 이제 불끄고 자자..

갓 반짝이는 눈을 저에게 들이대면서 까르륵 웃는 우리딸

사실 뭐라고 말해줘야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이뻐지고 현명해 질까 하루하루 생각 안해보는 부모가 있을까요

 

이책은 어떻게 하면 기운을 북돋아 줄수 있는지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라던가 그런것이 나와있어요

특히 다들 성적! 아이의 미래! 에대해 걱정도 계획도 많을텐데 정말 부모가 되면

이상적인것 보다는 현실적인게 눈에 띄게되서 내가 돈을 더 벌어야 하는것 아닐까

학원이라도 하나 더 보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더 하게 되는게 당연지사!가 되네요

 

티비엔 학원 학습지 광고 영양제 광고 아이들 장난감에 먹거리 광고까지

그야말로 돈이 아이에게 내가 해결해줄수 있는 70%이상이라고 생각안할수 없게 된 지금에서

책에는 부모의 관심 손길 애정이 더 중요하다고 되어있어요

 

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부모의 관심과 애정,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점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내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의 이 잘 하는 법은 사람들이 말하는 돈이 아니고

나의 질문과 긍정적인 사고와 따뜻한 눈길이라는 점이 참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더군요

신랑이랑 여러 대화를 하게 됐구요.

 

키우면서 자립심이 강하고 긍정적이고 똑똑한 인성이 바른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먼저 아이에게 멋진 부모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꿈이 없는 부모가 어떻게 자식에게 꿈을 심어줄수 있겠어요

이책을 시간날때마다 읽으며 울 이삐에게 꿈을심어주는

즐거운 질문을 나누는 엄마가 되렵니다

 

저에게 오늘을 즐겁고 희망차게 살아야할 이유를 알려준 책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이가 기다려주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좋은책 즐겁게 읽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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