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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곳으로 오늘의 젊은 작가 16
최진영 지음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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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소설이란 결국 우리가 사는 현실의 은유인 것이겠죠. 읽는 내내 다시 뺨을 부비면서 서로를 안으면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생각했어요. 좋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이 말이 가장 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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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의 섬 읻다 프로젝트 괄호시리즈 2
미즈노 루리코 지음, 정수윤 옮김 / 읻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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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전의 일본에 이런 시가 있을줄은 몰랐다. 여름 해변을 이제는 혼자 걷게 되었을 때의 쓸쓸함 같은 게 있었다. 그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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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하는 말들 - 2006-2007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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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말이 시를 쓴다. 포즈를 경계하고, 정성에 귀 기울이고, 아파하면서도 동시에 아픔을 물끄러미 바라봐야하고, 견딜 수 없는 이별처럼 쏟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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