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없는 믿음의 정치 - 정치와 종교에 실망한 이들을 위한 삶의 철학
사이먼 크리츨리 지음, 문순표 옮김 / 이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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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논증과 위트가 돋보였다. 지젝을 슬로베니아의 햄릿으로 비판한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믿음 없는 이들의) 믿음에 기반한 정치의 종교성을 강조하는 듯하다. 다만, 주체의 내재적 충실성을 따르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이것은 바디우나 레비나스와 미묘하게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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