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2
한차현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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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을 것 같아 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네요~ㅎ 특히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가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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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환생 1
유인 지음 / 청어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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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열여섯살로 돌아가 다시 인생을 산다는 판타지 소설이네요~ 결코 가볍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담긴 소설같아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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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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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무인도에 표류되어 혼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캐스트어웨이>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폐허가 되어 혼자 남게된 영화 <나는 전설이다>

우주에 홀로 남겨져 지구로 돌아오기 위한 분투를 담은 영화 <그래비티>

이렇듯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남겨져 생존하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가 무척 많다.

어느 이야기든 홀로 남겨져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에 패닉상태에 이르지만, 결국 그것을 극복하고 생존해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므로써 인간의 생존본능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식물학자겸 기계공학자인 '마크 와트니'는 화성에서 임무 수행중 모래 폭풍을 만나 혼자 화성에 고립된다. 한달 예정으로 잡혀있던 계획이 모래 푹풍으로 인해 6일만에 끝나버려 철수하려는 찰나, 모래 폭풍속에서 날아오는 안테나가 '마크'의 옆구리에 꽂혀 충격과 함께 언덕 넘어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대장 '루이스'는 '마크'를 찾기 위해 혼자서 모래 폭풍속을 헤매지만 찾지 못하고, '마크'의 생체 신호장치가 고장나는 바람에 동료들은 그가 죽었을 것이라고 여겨 그를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마크'는 옆구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그의 목숨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는 이제 홀로 화성에서 구조될때까지 버텨야하는 상황에 놓여있게 되었다. 식량은 300일 동안 버틸 수 있는 양이 있지만, 다른 탐사대가 올때까지 4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면 식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될테고, 그러면 그는 굶어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고안한 방법은 화성에 감자를 심어 식량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지구에서는 '마크'가 사망한줄 알고 있다가 위성관리팀인 '민디 파크'가 그의 생존을 최초로 발견하여 나사에서는 그를 구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중국에서도 도움을 주고 '마크'의 팀원은 그의 생존 소식을 듣고 위험한 결단까지 내리며 그를 구하러 간다. 과연 '마크'는 구조대가 올때까지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그를 안전하게 구출해 낼 수 있을까?

 

시작부터 흥미롭다. 주인공 '마크'는 홀로 고립된 상황에서도 농담과 함께 여유로운 모습도 보이며 용기와 의지를 놓지 않는다. 그가 감자를 키워가며 열심히 생존해 나갈 수 있었던건 희망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그는 식물학자겸 기계공학자이기 때문에 그런 지식이 가장 큰 보템이 되기도 했다. 우주 관련 소설이라서 생소한 용어들이 무척 많다. 설명을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초반에는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러다 중반쯤 지나니 이야기에 흥미가 붙고, 후반부로 갈수록 흥분되며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그의 구출이 쉽게 이루어질지를 보며 걱정도 되고, 혹여 영화 <아마겟돈>같은 새드 결말이 생길까봐 괜히 가슴도 졸였다.

 

마지막 결말을 읽고 왠지 울컥해져 눈물이 날뻔했다. 한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자신들의 목숨을 받치면서까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팀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아마도 영화를 보면 그 감동이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무척 멋진 소설이다. 영화도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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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다섯 번째 아내 블랙 로맨스 클럽
제인 니커선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푸른 수염>은 동화, 만화, 소설 등 많은 분야로 만들어질 만큼 대단한 작품인데, 줄거리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작품을 접해본적은 없었다. 이번에 원작 <푸른 수염>을 모티브로 새롭게 탄생한 <푸른 수염의 다섯 번째 아내>는 줄거리나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어 반전의 묘미는 느낄 수 없었지만, 이 작품 나름의 결말을 느낄 수 있어 꽤 만족스럽게 재미있게 읽었다.

 

어릴적부터 '버나드 드 크레삭'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자란 '소피아'는 17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버나드의 대녀로 자신의 저택으로 오라는 초청을 받는다. 한번도 부유해본 적 없던 소피아는 변호사인 아버지와 오빠들 그리고 언니와 무척 검소하게 살다가 버나드의 엄청난 대 저택을 보자 상상할 수 없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 버나드는 매우 잘생긴 외모와 매력적인 카리스마로 소피아에게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그런 관심과 애정을 받아본 적 없는 소피아는 서서히 그에게 흔들리며 좋아하게 된다. 

 

버나드에게는 과거의 상당히 미인이었던 부인이 네 명이나 있었다. 빅투아르, 타티아나, 타라, 아델.. 이 네명의 여인의 공통점은 뛰어난 외모의 소피아와 같은 붉은 머리색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버나드의 과거 결혼생활은 모두다 비극으로 끝이 났다. 그녀들이 다른 남자와 도망을 가거나 병이들어 죽거나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소피아는 평소에도 호기심이 많은데, 이 부인들의 공통점과 비극이 그녀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일으켰다. 그런데, 소피아는 점점 버나드가 불편해지고 두려워지고 있다. 자꾸만 자신에게 집착하고 스킨쉽을 시도하며 감정기복도 심해서 항상 비위를 맞춰야만 했다. 소피아는 저택 외에는 그 어느 곳으로도 나갈 수가 없다. 사람들과 친구도 될 수가 없고 오로지 버나드 그 사람하고만 지내야 한다. 이 사실이 너무 답답한 나머지 자신의 하녀인 오데뜨를 떨어뜨리고 혼자 숲속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그리고 거기서 한 젊은 목사 '스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점점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소피아.. 하지만 그녀는 스톤을 만날 수가 없다. 버나드가 알면 큰일이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후 어느 날 버나드가 멀리 출장을 간다면서 소피아에게 자신의 열쇠꾸러미를 맡기며 절대 교회 건물은 열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소피아는 그 건물을 열어보기로 하는데..

과연 거기에는 무엇이...?

 

이 작품은 19세기 미국의 배경으로 호화로운 대저택과 아름다운 드레스 그리고 정원의 고풍스러움이 느껴져 상상하다보면 활홀감도 맛보게 된다. 소피아도 이 곳에서 생활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그러나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후견인 버나드는 겉으로는 매우 신사적이고 자상하며 사람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은 음침한 악마가 살고 있었다는 것. 그녀에게는 저택에서 살수록 평생 빠져나가지 못할 올가미가 채워져 있었다. 버나드의 실체가 점점 들어나면서 소피아는 그를 떠나기를 결심한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혼자서 독차지하기 위해 자신만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 대저택에 가둬놓고, 교회도 나갈 수가 없으며, 친구 한명조차 사귈 수 없게 만든다. 심지어 그녀를 좋아하는 길고양이마저 곁에 둘수가 없다. 집착이 심한 버나드... 성격도 참 다혈질이라 항상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 조금씩 조금씩 숨통을 죄어오는 그의 행동이 소피아에게는 자유 없는 부(富)일 뿐이었다.

 

10대 소녀와 40대 중년 남성과의 애증이 줄다리기 처럼 아슬아슬 하다가 전기처럼 짜릿함이 아닌 불쾌한 찌릿함을 느꼈다.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는 판단할 수 없다더니..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가면을 쓴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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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방금 구매했어요^^ 엄청 읽고싶던 책인데 드디어 읽게되네요~ 시리즈가 아니라 더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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