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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비밀노트
크리스티나 스프링거 지음, 한성아 옮김 / 솔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ㅇ에스프레소 비밀일기ㅇ
저자 크리스티나 스프링거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었고 지금은 청소년물 작가로 활동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소녀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느낌이다.
소설이라면 세세한 묘사가 읽기 귀찮아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책읽는방법에 대한 책들에서 소설을 읽어야 한다길래
나도 그 소설의 효과를 보고자 소설을 선택했어야 했다.
그런데 막상 보려니 흥미가 있는 주제여야 책장이 술렁술렁 넘어갈듯하였다.
그러다가 북카페 서평으로 신청한 책이 [에스프레소 비밀노트 이다.
커피를 접하게 된것은 2007년즈음
그 전에는 이노무 커피를 마시기만 하면 가슴이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하여간 2009년 이탈리아 여행중에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그 여행의 기억과 커피의 경험으로 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커피에 대한 소설을 접하면 더욱 흥미를 갖고 소설에 재미를 붙일 듯 하여 이 책을 읽었다.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는 상상으로 가득하고 소녀들의 몸짓, 행동, 그들의 웃음소리, 커피향기, 커피의 모습, 인물들의 행동이 그려졌다.
내가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구나..
쉽고 간결하지만 분명 내용의 구성과 흐름을 파악하는데 무리없는 문장들.
쓸데없이 길게 늘여쓴 묘사보다 내겐 훨씬 편하고 쉽게 이해되는 글이었다.
딱! 요즘의 세태같은.. 청소년들의 모습들이 드러나있었다.
어쩌면 이 책은 20대 여성이 가장 좋아할 지도 모르겠다.
소녀적 감성이 있지만 약간의 지난시절의 내 모습을 찾으면서..
10대에겐 대학생활에 대한 상상같은 것을 줄 수도 있고,
단순히 알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돈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나를 발견하는 직업이란 것에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꼭 정설은 아니라는 뒷구멍도 빼놓지 않은 작가의 치밀함?도 있었다.ㅋㅋ
즐겨마시는 커피와 그 손님의 모습을 연관짓고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상대를 찾아 주는 커피 커플매니저
커피라는 신 유행이 만들어낸 새로운 월하빙인.
] 이걸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밌을 듯 하다. 내용도 쉽고 흥미롭고 살을 붙이고 뻥을 가미하고 코믹요소를 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