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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전쟁 - 중국 vs 미국,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프랑수아 랑글레 지음, 이세진 옮김 / 소와당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중국과 미국.. 과연 어느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에 대해 프랑스인이 쓴 글이다.
중국인이나 미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썼기때문에 치우쳐진 발언은 없는 편인것 같다.
그러나 책이 인쇄된것은 2012년이지만 글은 좀더 오래전에 써진것으로 보인다.
내용에 보면 2010년 까지의 정보들만 취급되었다.
과거 1969년의 시점부터 시작하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기술한다.
현대까지 오게 되는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어떠했으며 향후의 방향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매듭짓는다.
2부에서는 통화, 바다, 인터넷해킹, 자원 등의 문제로 둘 사이의 관계와 세계 시장에서 패권을 누가 잡을까..하는 얘기다.
위안화와 달러.. 누가 세계 경제에 통용될 것인지.. 과연 중국어가 영어처러 될지..
미국은 중국으로 부터 많은 돈을 빌렸고 중국은 채권국이기 때문에
어차피 둘은 공동운명체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일본을 적대시 하는 공통점을 갖은 중국과 한국이 변화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은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어야 할 수 밖에 없고.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쪽이 패권을 장악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중국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는 생각.
그런 중국의 문제는 특정 자원의 부족, 비효율적인 엄청난 노동력, 그러나 노동력이 많고 경제력이 엄청나다.
과연 자본주의가 최선의 선택인가 하는 문제까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중국의 발전.
대만의 독립과 주변국의 독립을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중국.
수출과 무역에 있어서 최종소비자로 변모하는 중국
그럼에도 그리스사태처럼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모습..
정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