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브레이크 스토리
고솜이 지음, 강모림 그림 / 돌풍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머리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그냥 쉬듯이 넘겨가는 책으로 보면 딱 좋을..

처음엔 정보를 제공하는 책인가 싶어서 샀는데.. 보다보니 그게 아니다..

프랭크자파 스트리트를 읽는 것 처럼 그림도 있고 이게 무슨 상상력 그림책인가? 도대체 진실과 허구의 경계가 명확하지 못한 이게 뭔가 싶었다. 읽다말고 중간에 덮었는데 뒷편에 써 있는 글...

지적 탐구에 의해 선별된 상식 , 쉽게 읽히는 문학적 속살 , 단순하고 신선한 역사의 껍질 , 개인적이지만 겸허한 철학..

여기에 양념으로 상상, 재치, 아이러니.... 이런걸 더해서 어쩌고~~ 이렇게 써 있는게 아닌가!!

아~ 이건 원래 이런 책이구나... 딱! 그거였다. 이 책은 딱 위에 써 있는 저것들이 한데 어우러진 내용이다.

은근한 철학과 작가의 경험, 그리고 상상,, 거기에 역사적 진실

약간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라면 허구와 사실을 구별하면서 재미삼아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어쩜 이 책 속의 글들이 진실만 가득하다고 믿어버리거나 어디가서 이대로 말했다가는 바보~될지 모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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