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잘먹고 잘사는 법 47
김준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에 커피에 홀랑 반해서 커피를 이것저것 구매하고 종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커피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레 커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왜 향기는 느껴지는데 맛이 안날까.. 궁금했었고..

왜 커피를 내릴 때 오일 냄새가 날까...

내가 마시는 커피는 과연 어느나라에서 생산된 어떤 커피일까..

이름이 다 다른데 .. 대체 뭘까?

이런 모든 궁금증들을 가볍게 풀 수 있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내가 어떤 커피를 마시고 있구나.. 어디서 생산된 커피이고 이런 향을 갖고 있구나.. 일상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커피빈은 아라비카가 제일 좋고 그다음은 로부스타, 리베리카순인데 인스턴트커피는 주로 로부스타로 만든다고 한다. 리베리카는 품질이 낮아서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고 하고.. 커피이름인 아라비카.. 요게 바로 커피종류였던 것이다.

난 선전에 나오는 아라비카 원두~ 그 소리의 의미를 이제 알았다.

 

슈프리모는 콜롬비아 커피

블루마운틴은 자메이카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이런식으로 그동안 이름만 들었던 것들이 어느나라 커피인지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에스프레소가 오히려 카페인이 더 적다는 사실..

카페인 적게 섭취하는 커피마시는 법, 좋은 원두 고르기.. 등등

 

작지만 너무나 알찬 책이었다.

뒤쪽엔 카페오레, 카페라테 등등을 만드는 법도 있어서 왜 비슷한 맛있데 이름이 달랐을까..하는 궁금증도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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