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일의 유쾌한 Pops 뒤집기 - 노블티 송으로 실용영어를 배우다!
곽영일 지음 / 니들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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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는 매년, 매달, 아니 매일 시사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십년넘게 학교에서 영어를 배워도

말한마디 할 수 없는 '실용성 없는 공부'가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아이러니 하다.

영어본문을 그렇게 외우고 단어 몇천개를 외웠는데,

왜 외국인과 아무런 대화 조차 할 수 없는 걸까?

나와 같은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런 의구심을 잠 재우고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교재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많은 영어책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시도해봤지만 나에게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방법이 없었는데,

[ 곽영일의 유쾌한 Pops 뒤집기 ]를 읽고 나니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유행하는 팝이 아닌 예전에 유행했던 팝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었는데,

저자는 팝을 통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한가지 팝을 일주일을 주기로 40번가량을 들으며 따라하면 세달후에는 자신도 놀랄만큼

실력이 향상되 있을 것이고 가장 좋은 것은 책에서나 배우는 문법에 맞는 영어가 아닌

실생활에서 쓰는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총 50곡의 팝과 팝이 생기게 된 배경 아티스트에 대해 써놓고,

가사 전문과 외워야할 문장들이 들어있어 한곡을 마스터하는데 절대 무리없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함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것 말고는 부족함이 없는 책이었다.

이책을 통해 이번에는 꼭 즐겁게, 실용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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