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컬러링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컬러링 - 마음이 설레는 한 끼
고영리 글, 허이삭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11월

컬러링북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그림속의 있는 많은 세상을 내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

그것이 컬러링 북을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이번에 본 컬러링 북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컬러링]이라는 책 제목을 가진

많은 요리 들이 책속에 가득 들어있는 요리 컬러링 북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재미있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음식을 소개해주는 페이지 들이였다. 각종음식의 이름과 타이틀을 써서

이 음식에서 어떤 맛이 나는지 그리고 어떤 재료로 이뤄져 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그림을 보고 있지만, 이건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림에 들어간 음식들의 재료를 모두 기제를 해놓은 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칠하고 재료를 읽을때 마다,

처음보는 음식도 맛을 상상하게 되고, 또한 시도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컬러링북을 색칠하면서

스스로 먹은 음식들을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음식을 먹을때 그냥 생각없이 먹기 바빳는데,

음식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또 관찰을 해보기도 하니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 조차 정말 많은 색이 들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엇다.

또한 음식이 먹을 때는 당연히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이 어떤 재료와 재료가 만나서 조합을 이루고 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색칠을 하는 부분이 어렵기도 했지만,

음식 속에 들어가는 재료의 조합과 색, 그리고 음식이 완성이 되었을때 담겨져 나오는 그릇까지

이 모든것이 다 맞아야 그 음식의 맛과 멋이 더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음식을 먹을때 재료 색상의 조합도 그리고 담겨져 나오는 그릇도 더 많이 관찰과

그 모든 색상의 조합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생각도 더 많이 해볼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