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 관계심리학으로 설명하는 '행복의 시작점'
데이비드 R. 해밀턴 지음, 이정국 옮김 / 애플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을,

그리고 화를 내는 사람보다 웃음짓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아마도 그 이유는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내 자신도 그렇게 되는것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에서는 우리가 왜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스스로 행복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결코 혼자 행복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바로 주변에 전염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한번 웃어을 뿐이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 뿐인데,

그런 행동들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또 다른사람에게 또 그것이 나에게 이렇게 퍼져 나가면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고 가끔 친구들을 만나다 보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 책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마도 한번쯤은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서 화를 낸 경우도 있을 것이고,

또 행복한 감정을 고루고루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을 해복적이 있기도 할 것이다.

 

그런 많은 상황들 속에서 지나치게 화를 잘내는 사람이나 만날때 마다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한번보고 나면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주변사람들까지 힘이 넘치고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언제 만나도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것이 바로 감정의 전염성이라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하면서 노래 부르는 사람을 보내주시오-토마스 칼라일- p.199

이런 긍정적인 힘은 주변 사람에게만 전염되는 것이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감정의 전염은 매우 강력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행복한 분위기가 침울한 분위기 보다 집단 전체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만 봐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분위기가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누군가에게 화를 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보다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으로 주변의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내 스스로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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