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이수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힌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들은 성공에 대한 열망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이다.

일을 하는 사람들 중 실패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성공을 한 사람들은 지독하다고 말할만큼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크고,

그 열망 못지 않게 노력을 하는 것 같다.

보통사람은 명함도 못내밀만큼 노력하고 실패해도 끝까지 매달려

결국은 성공을 시키고마는 것,

끝까지 노력하느냐 중간에 그만두느냐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종종해본다.

 

[리스타트]의 저자는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재가를 해서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한글을 떼지 못했을 정도라고 하니,

그의 유년시절이 결코 평탄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유년 시절을 겪었다면 쉽게 말해 비행청소년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강연도하고 책도 저술하고 자신의 사업체도 크게 성공시켰다고 하니,

그의 마인드와 생각이 무척이나 궁금한 마음이 들어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어린나이 일을 시작하여 3년이 넘는 동안 일을 해서 모은 돈 중 절반정도가 되는

2000만원을 날리고, 또 모텔 청소, 매니저를 하며 번 돈도 날리기를 수없이 경험했다고 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아니 나였다면 몇년을 일한 돈을 잃었다면 아무것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조용히 직장이나 다니며 살았을 것 같은데 저자는 끝까지 사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자신이 사업에서 실패한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이 자신이 잘 알지 못한 일을

사업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가 결국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저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무기,

그것뿐이라고말한다.

 

책은 저자가 사업을 하며 썼던 10년간의 일기를 모아놓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꾸준히 일기를 썼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 일기의 내용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용기를 북돋는 글이 많았다는 것도 깊이 기억에 남는다.

 

성공이라는 것, 특별한 사람이나 가능하다고, 나는 보통의 사람처럼 하루를 살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나도 끝까지 노력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아이가 제대로 된 걸음을 걷기 위해 천번의 넘어짐이 필요하듯이 인생을 살아가며

천번의 실패를 만난다해도 결국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드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