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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잇셀프 - 내일의 행복을 부르는 68가지 방법
미즈노 케이야.나가누마 나오키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인생은 잇셀프]라는 책을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것은
귀여운 고양이 들이 어떻게 저렇게 상황에 맞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을까?
아무말을 하지 않고 그 고양이들의 표정과 상황만 봐도 웃음이 나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황에 따라 누군가의 조언을 얻기도 그리고 누군가의 위로를 얻기도 한다.
또한 위로를 받는 것 뿐 아니라, 위로를 전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그런 우리의 삶과 잘 맞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은 7개의 목차로 나눠져 있으며 어떤 페이지를 펴냐에 따라서 나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다 달라서 그런지
책을 넘기고 펼때마다 각각의 감정을 전해 받는것 같아서 매우 재미있고 즐거운 느낌 마져 든다.
누군가가 원했을만한 메시지들이 가득 들어 있기도 하고, 또한 책을 자를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지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옆서 같은 느낌도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에 전해주고 싶은 편지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인생은 몇 번이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66번째 메시지
내가 책을 보면서 가장 간직하고 싶었던 글귀 중에 하나이다.
짧은 메시지지만, 스스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이였던것 같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늘 두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지금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전해 듣는 다면 저 말을 듣고 싶었다.
아마도 이 페이지는 침대 옆에 이쁜 액자에 해두고 싶은 마음이 든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각 페이지마다 생각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 이것은 또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인생은 잇셀프].
지금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위로가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할때 이 책이 생각 날 것 같다는 느낌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