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ㅣ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시리즈
Applemints 지음, 김수정 옮김, 송영예 감수 / 참돌 / 2015년 3월

실을 이용해서 옷과 소품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보석이나 화려한 장신구 없이도 화려하기도 소박한느낌이 들기도 그리고 따뜻한 느낌까지드는

여러가지의 소품들을 만들수 있는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같은 느낌이지만 배색을 어떻게 하고 모양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형태의 제품들을 직접 만들수 있는 것이 뜨개질의 재미이고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에서는 총 23가지의  뜨개소품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뜨개소품들의 사진을 소개하고 뒤에 도안을 공개해서 그런지 헷갈리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기도 했고,

사진을 직접 올려 소개를 해놓아서 그런지 눈에 더 잘 들어와서 좋았던 것같다.

또한 p.56 페이지 에서는 실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어떤 실이 대체 가능한지까지 알려주는 세심함때문인지,

제품을 뜰때 어느정도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제품들은 대바늘과 코바늘을 둘 다 사용하고 있는데, 뒷편에 보면 코바늘과 대바늘의 뜨개기호를 넣어놓고,

그림을 통해서 뜨는 방법을 소개해줘서 그런지 도안을 보면서 기호를 찾아 할 수 있다는 점이 보기도 편했고 좋았다.

그림과 기호를 통해서 설명을 자세히 해줘서 그런지 초보자들도 몇번만 따라하고

기호를 익히다 보면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바늘 같은 경우는 모양도 다양하고, 소품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초부터, 기호를 익힐 수 있어서 그런지 충분히 기호를 익힌 다음에

도안을 보면 더 편하게 도안을 보고 읽을 수가 있었따.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를 보면서 털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정말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기도 하고,

내 마음에 맞게, 그리고 내 몸에 딱 맞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의미 있고 좋았던 것 같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화려한 것보다는 따뜻하고 자신의 마음이 들어간 손뜨개 소품을 선물한다면

정말 의미있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털실이 겨울에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품을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만들수 있는 책이여서,

실생활에서도 더 활용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서 북유럽 스타일의 여러가지 소품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