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 앤 더 푸드 - 안티 스트레스를 위한 푸드 컬러링북 컬러링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어린 시절에 참 많이 했던게 색칠 공부 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

공주랑 왕자, 그리고 이쁜 성이며 여러가지들을 색칠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 였던것 같다.

정말 오랜만이 였던 것 같다. 아무것도 없는 그림에 내 마음대로 색을 칠하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는 일 말이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색칠이라서 그런지 음식의 모양이나 내가 경험해본 색에 따라 너무 정해진 대로 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은 특이하게 그리고 가끔은 상상속에서 튀여 나온듯한 색을 칠해보며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색이라는 것은 참 많은 의미를 두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 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색이 정해지며, 색에 따라 사람의 성향이 나타나기도 하고,

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료 하기도 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그렇게 보였던 색들이 다양한 의미로 느껴지게 되었다.

[컬러링 앤 더 푸드]는 다양한 음식 그림들이 있어서,

색을 칠하고 입히는 동안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그림이 가득했다.   

또 마치 요리 책 처럼, 중간중간 요리를 만드는 법을 설명으로 넣어나서 그런지 칠하면서 요리를 만든 상상도 하고,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봤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책에 나온 레시피로 꼭 요리에 도전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얀 백지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색을 칠하는 것은 참 특별한것 같다.

어울리는 색을 칠하지 않고, 다른 색을 칠하면 그 음식의 느낌 마져 잃어 버리는 것 같아서,

분위기나 장소에 어울리는 색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다.

주변의 여러가지 색들이 다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평소에 보던 느낌이라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오랜만에 색칠하는 컬러링 책을 통해 색에대한 많은 생각과 칠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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