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마음이다 - 네가 아닌, 내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관계 연습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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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그 관계를 늘 잘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나다.

한편으로는 관계속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 속에서 잘 살아남지 못할 경우도 많이 있다.

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무엇때문에 관계는 늘 한쪽으로 치우쳐 버리기도 하고

잘 유지 되지도 않는 것일까?

[관계는 마음이다]에서는 기법이 아닌 마음으로 관계를 맺으라는 말을 하고 있다.

기법관계, 그것은 그냥 형식적이고 어떻게 보면 가볍게 보이기도 하는 단순한 관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마음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관계를 맺을때 늘 상대방의 마음만 생각하고 상대방을 신경쓰고 상대방을 먼저시 하다보면은 그 관계는 생각보다 쉽게 깨져 버린다는 것이다. 모든 관계가 나를 중심으로 만들어 진다는 점, 그리고 나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인간관계 심리를 잘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모든 관계와 모든 상황은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렇듯 나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알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마음도 알게 되고 더 나아가서 우리라는 관계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친구사이에도, 부모와 자식사이에도, 그리고 연인 사이에도, 모든 관계가 있는 곳에는 갑과 을이 존재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우선 한발을 빼고 간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평생 이렇게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의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봐야한다는 것이다.

 

관계를 맺을 때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을 써야 하는지를 생각하다보면,

관계에 있어서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지나치게 이익을 챙기고 나만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다보면, 결국에 관계에 있어서 어긋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결국에 내가 너무 상처를 받지 않는 것, 그리고 너무 벽을 만들지 않는 것, 그 적절한 사이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관계는 마음이다]라는 이 책은 다양한 측면에서 심리분석을 이용하여 설명을 해줘서 그런지 더 쉽게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였다.

앞으로 관계에 있어 내 스스로도 돌아보면서 더 나아가 상대방이 나를 바랄볼 때 시점, 그리고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부분을 잘 조합하여 관계를 맺고 유지해 좋은 관계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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