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2
박동석 지음, 정지혜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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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하는 책중에 하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삼국지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워야 하는 많은 것들이 다 들어있을 정도로 우리의 배움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으로 알고 있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깊은 대화를 나눌수 없으며,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논쟁을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지는단순히 많은 지혜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에서는 삼국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0교시에서 10교시까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중요시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대가 많이 변해가면서 우리는 사람의 인성보다 다른걸 많이 중시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른을 대하는 기본적인 예의나,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지켜져야 하는 예의 보다는  조금은 독하고 나쁘더라도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까지 독해지는지를  우리는 많은 매체들을 통해서 보고 듣고

또는 작게라도 경험하면서 살아간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얼마나 사람과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만한 문제인것 같다.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삼국지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을 사자성어로 나타내서 설명해주며, 우리가 우리의 생활과 인생속에서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사자성어와 내용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한자도 공부하고 내용을 풀어서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은 쉽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났지만, 어른들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책에서 나온 1교시 부터 10교시인 의, 의리, 불의와 이기심, 희생과 보은, 기다림과 덕, 비정함과 이기심, 인품(충섬심과 신의), 효, 정성과 진심, 사랑, 용기와 책임감등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가면서 그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마음과 행동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조금은 더 바르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지혜로 풀어서 살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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