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설득

감성 설득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칭찬 화법
송감찬 지음 / 리텍콘텐츠 / 2014년 10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늘 어렵게 느껴진다. 표정하나, 손 짓하나, 그리고 단어 하나에도 쉽게 마음이 상할 수가 있으며,

반대로 그 작은 단어 하나에도 마음을 열때가 있다.

[감성설득]이라는 책을 읽고 나는 물건을 사러 갔을때 어떤 경우에 마음을 열고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는지 판매하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그리고 그 사람이 쓰고 있는 단어를 하나하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우리는 어떤 경우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또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는지 생각을 해본 시간이었던것 같다.

설득이란 아무리 논리적이고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흔히 말하는 말빨이 좋다고 한들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하면서도 사람을 쉽게 설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어쩌면 가장중요한 것 그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설득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

감성설득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말을 하는데 있어서는 겉으로 보이는 외면적이것 보다 내면적인 진심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누군가 나에게 청산유수같은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진심이 없다면 우리는 마음이 더 돌아 설 뿐일 것이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을것 같다. 내가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도 그렇지만, 내가 물건을 사러 갔을때

아~ 좋은 물건이다. 필요하겠다. 이쁘다 라는 생각은 하지만, 결국엔 마음이 돌아 서지 않으면 사기가 꺼려지는 것,

그것이 이 [감성설득]의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책에서는 포인트를 잘 전달해주고 ㅗ있다. 감성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진심을 어떻게 잘 전달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면서 그 내용에 맞는 적절한 사례를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감성설득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더 쉽게 전달 받을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늘 말을 하고 산다. 이 말 한 마디로 많은 것을 얻을 수도 그리고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말은 늘 신중하고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한다. 내가 듣기 좋은말, 말투 그리고 내가 들었을 때 움직이는 행동과 말을

잘 기억하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한다면, 말의 진실성이 조금 더 생겨서 설득의 기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꼭 물건을 파는 사람, 서비스를 하는 사람뿐 아니라, 말을 할 고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