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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대학의 디자인 씽킹 강의 노트
리팅이 외 지음, 송은진 옮김 / 인서트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늘 익숙한 생활에 만족을 하며 살아간다.
사건이 발생하거나 문제가 터져도 늘 하던 방식대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있다.
공부를 하거나 생활을 할때에도 새로운 생각을 찾아 내기 보다는 익숙한것에 더 초점을 맞춰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렇듯 창의적인 생각을 하거나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다.
아이들도 늘 익숙한 패턴에 맞춰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깨워주는 교육이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그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디자인 씽킹 강의 노트]는 단순히 디자인 씽킹 디자이너가 일러주는 100가지 비결을 답습하거나 정해진 단계의 과정을 배우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해서 모든 세상의 일에 대한 사고를 새롭게 사고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의 마음속에는 잠재된 창의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을 깨어나 '움직이는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디자인 씽킹의 주요 포인트 인것이다.
이 잠재된 창의성을 일깨우기 위해 9천 달러라는 비싼 수업료에 단 3일 동안 진행되는 강의속에는 디자인 씽킹의 황금열쇠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작품, 생산품, 상품, 문화가치, 품질, 생활, 인재, 조직, 생산, 서비스, 경제, 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이것을 이해하고 도입하는 사람만이 미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디자인 씽킹은 우리의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단순하게 우리는 늘 정해진 대로 살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것을 깨는 순간부터 우리의 새로운 창의성은 시작 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불만을 말하거나 부정적인 대답을 하면 위축이 되거나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디자인씽킹에서는 그런 것을 반갑게 여겨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 더 적극적으로 물어 볼 줄도 알아야한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가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과 사람, 생활 그외의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느껴야 한다고 한다.
어느 부분에서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어느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받으면 그 다음에는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것을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내야 하며, 그 다음에는 새로운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까지 거치는 단계를 통해 우리는 자꾸 자꾸 새로운 창의적인 생활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처럼 하나의 틀에 갖춰 살기 싫고 조금더 창의적으로 변하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어떤 생활속에서
어떤 생각을 새롭게 하며 바꿔나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