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없이 살아보기 - 개정판,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
윌 보웬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부정적인 말들과 불평을 늘어놓으며 살아갈까?

날씨가 더우면 더워서 불평을 하고, 추우면 추워서, 잠을 많이 잔날에는 너무 자서, 조금밖에 못잔 날에는 너무 조금 자서,

하루에도 수없는 불평을 쏟아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불평없이 살아보기]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까지 나는 오늘 하루종일 무의식속에서 얼마나 많은 불평을 했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오늘뿐 아니라, 어제는 그제는, 며칠전에는 어떤 불평들을 하면서 지냈는지,,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이더 앞선 시간들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 세계 106개국 1000만 명이 동참한 ' 불평 제로' 프로젝트,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타에서 목사로 활동하던 웰 보웬은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진행하던 중 사람들이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념품을 제작하려고 마음먹었다. 처음 시작은 이렇듯 작은 생각에서 탄생하였고, 불평제로 운동의 목적도 아니였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내뱉는 불평을 통해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저 사람들이 불평하는 곳에 집중하기 보다는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고,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들의 불평을 자각하게 하기 위해 상징물인 고무밴드를 만들기로 했고,

변화를 뜻하는 보라색을 선택하여, 보라색 고무밴드를 교회 신도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변화는 놀라울 정도로 크게 일어난다. 처음 고무밴드를만들때 일부 운영자들의 부정적인 생각과는 달리 보라색 고무밴드는 만드는 즉시 품절되기 일쑤였고,

사람들의 입에서 입속으로 이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며,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불평제로'프로젝트는 먼저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소문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앞다퉈 고무밴드를 주문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뻗어나가고 방송까지 소개가 된다.

방송이 나간 직후 한 달 만에 주문량이 200만 건을 넘어섰고, 방송을 본 전세계 시청자들이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웹사이트를 접송해서 고무밴드를 요청하기 시작한다. 이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는 이제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처음엔 이 작은 고무 밴드하나 차고 있는다고, 뭐가 그렇게 달라질까 싶은 생각이 해보았다.

하지만 일상에서 작은 행동은 그것보다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보라색의 고무밴드를 스스로 불평을 하는 순간 반대편 손목으로 옮겨차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옮겨 차라고 말을 해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지적했을때 또 자신도 밴드를 옮겨 차며, 그렇게 스스로 불평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단 하루도 불평없이

21일을 보내면 성공한 것으로 본다. 성공을 거두기 까지는 적게는 4개월에서 8개월이 걸린다고 하니, 얼마나 우리가

불평불만을 많이 하며 살고 있는지 생각해볼만한 문제인것 같다.

그렇게 스스로 불평을 할 때마다 생각을 하며 새롭게 시작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면, 어느 순간 불평불만인 자신보다

긍정적이고, 정말 행복한 삶에 집중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불만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스스로에게 신경을 쓰고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불평 불만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불평없이 살아보기]책을 통해 나에게도 보라색 밴드가 하나 생겼다.

지금부터라도 불만스러운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내 삶의 감사와 행복을 위해 나도 보라 밴드를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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