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 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
이동철 지음 / 오우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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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똑같은 제품에 공을 하나 더 붙이면 정말 불티나게 팔린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비싼 제품에 집착아닌 집착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싼 물건 보다 피싼 물건에 지갑이 더 잘 열리고, 사람들은 비싼 물건을 더 의미있게 생각하는 것일까?

이렇듯 비싼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잡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일까?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에서는 자신이 팔고자 하는 모든 물건을 하이엔드 전략으로 고기도, 두부도, 커피 한잔도

루이비통처럼 버버리처럼 롤스로이스처럼 팔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자신감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가격만 높게 불러서도 되는 것도 아닐것이고.

그렇다면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이 책에서 말하는 하이엔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이엔드라는 것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중에 기능이 가장 뛰어나거나 가격이 제일 비싼 제품을 말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뛰어난 제품을 더 뛰어나게 더 의미있게 만들어내는 효과가 바로 하이엔드의 효과인 것이다.

다른물건과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부여시키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한 과정을 하이엔드라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물건을 비싸게 측정해서 파는 것이 아닌, 팔리는 제품을 더 잘팔리게 하는 법,

그것이 디자인이든, 기술이든, 자기만의 무기로 고객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하이엔드의 제품인것이다.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에서는 많은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중에 자기만의 무기로 고객을 사로잡은 하이엔드 작품중 하나는 바로 미래에서온 시계인 웰더에 있다.

당연히 제품의 품질과 그 기능성또한 우수했지만, 웰더는 많은 시계들이 역사와 전통을 밀고 있을때 미래에서 온 시계라는 타이틀을 콘셉트로 시계시장의 판을 뒤 흔들었다.

이렇듯, 모든 물건은 단순히 파는 개념이 아닌, 사게하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하이엔드 전략이라는 것이 바로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브랜드 그리고 경영을 통틀어 자신의 가치를 대체 불가! 모방 불가! 측정 불가의 경지에 려 놓는 전략이다.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단 하나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 p.19

하지만 이 하이엔드의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기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품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 제품과 시장에 대한 책임감이 결국엔 고객들이 사게하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을 한다.

가장 잘 만들어지고 가장 필요하고, 그리고 가장 쓸모있어야 하는 제품이 좋은 서비스와 마케팅 그리고 경영방식과 브랜드까지

만나서 하이엔드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불황에서도 살아남는법 그것은 자기가 어떤 물건을 팔고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원하는지 아는 능력과 더불어 든든한 기본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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