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다중지능
윤옥인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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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한가지를 잘하기 보다 그 이상 다중지능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

공부뿐 아니라, 운동도, 그리고 예술적이 부분도 인간성과 사회적인것 까지 모든것을 다 갖추며 살아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아이들이 태어날때 부터 모든 재능을 가지고 태어날 수는 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중지능을 키워주고 발견해 내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떤 것을 보고 아이의 다중지능을 키워가고,

발견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연아도, 빌 게이츠도, 아이슈타인등 그 외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부모들이였다.

부모들의 뛰여난 관찰과 발견부터 다중지능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중지능을 발견하고 찾아야 하며,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하는 것일까?

여러책에서 그렇듯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봐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지금이라도 당장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부모들에게는 필요하다.

조금은 더 현실적이면서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설명을 통해 다중지능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있다. 

아이들에게 다중지능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많이 필요로 한다.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관심있게 보고 관찰하고 그리고 그 아이의 다중지능을 더 키워주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한다. 아이가 한가지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아이가 언어지능이 발달해서

국어 성적은 잘 나오는데 대인관계지능이 떨어져서 심각한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하나만 발달하게 되면 다른쪽이 부족한부분이 생기고 그것을 능숙한 부분을 통해서 나쁘게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약점을 보완하고, 적성과 진로, 그리고 아이의 인성까지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아이의 다중지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이나 사교육 업체 그리고 다중지능을 잘못 이해하고 엉뚱하게 적용한 책까지 난무하였고,

다중지능의 의미를 너무 축소해서 활용하는 경우도 흔했다면 [아이의 다중지능]에서는 그동안 축척해온 한국형 다중지능 교육의

실천법의 모든 것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책속의 모든 내용은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해석하고

영유아, 그리고 초등 저학년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가정 안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 외 영역별 연령별 다중지능 계발을 위한 놀이북을 함께 제공하여, 우리가 그냥 무턱되고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만 말했다면,

이번에는 책을 읽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까지, 동화책의 내용을 가지고 장면마다, 그리고 내용마다 어떤 질문으로

책읽기를 끌어가야 하는지 까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다중지능계발과, 두뇌 발달을 동시다발적으로 이루는 것이다.

이런 다중지능계발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울수도 있으며, 뿐만아니라, 창의성이나, 소통, 능력, 상상력등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21세기에 꼭 필요한 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하니,

이 책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방법을 시작으로 아이와 함께 시작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한다.

아이의 다중지능이 그리고 그 지능을 통해서 발달된느 많은 능력들이 우리가 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얼마나 많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실천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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