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 최성애 박사의 행복 에너지 충전법
최성애 지음 / 해냄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생도, 학부모도, 그리고 교사도, 모두가 스트레스로 그리고 경쟁으로 다 지쳐 있는 지금!

누가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을까..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있다면 어느 한쪽이라도 편하고 즐거워야 하는데,

이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자살로, 아픔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만든 사람이 도대체 누구일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해줄 해답은 있는 것일까?

행복해야 하는 우리들인데 청소년 우울증과 자사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40대, 50대뿐 아니라 노인들의 우울증과 자살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불안한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 방법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있다.

단지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 아니라 활력 있고, 생동감있고, 즐겁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닌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회복탄력성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스트레스 자가진단표가 들어 있기도 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기도 하며

회복탄력성의 의미에 대해서 끊임없이 물어보며 그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다.

마음과 몸을 최적의 상태로 돌려 주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제공하고있다.

지쳐있는 자신을 스스로 다독여주고 관심을 가져주며, 일으켜 세워주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통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도 함께 회복탄력성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생각보다 회복탄력성을 가지는것은 그렇게 어렵거나 거창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었다.

감사일기를 쓴다거나, 다행일기를 쓰기도 하며, 하루하루 자신을 다시 들여다 보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회복탄력성의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지금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있었다.

힘들고 지쳐있는 자신을 못본척하고 엉뚱한 곳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주변도 둘러 보며, 내 자신에게도 귀기울이며 그렇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다. 개인주의라는 말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도 사랑하고 아껴야 겠지만, 주변의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