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감수 / 한경비피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달콤하지만 우리 몸에서 치명적인 독으로 바뀌는 그것은 무었일까?

 

우리는 흔히 피곤을 느끼거나 기분 전환을 하고자 할 때 달콤한 것을 찾는다.

이렇게 보면 달콤한것은 몸이 피곤하거나 기분이 우울할때 도움이 되는 음식처럼 느껴지지만 설탕에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사증후군, 설탕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점 비만이 되어가는 이유.

그것은 정말 사람들이 많이 먹게 되면서 생기기 시작한 것일까?

 당연히 많이 먹고 편리한 삶을 추구하다 보니깐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단맛의 저주]에서는 아무리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야기 하고 있다.

비만이 바로 죽음으로 연결 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으로 인해 뇌졸중, 당뇨병, 암, 치매, 간경변등이 목숨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저런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비만이 아닌사람들도 위험하다. 그렇다면, 정말 비만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대사 증후군이라고 하는 만성 대사 질환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추세다.

이것이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비만과 사춘기가 지나지 않은 여덟 살 아이의 제2형 당뇨병 진단까지.. 이것은 이미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말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우리 몸에 어떤 것이 필요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생각 해볼 만한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입에 단것은 그만큼 몸에 안좋다고 하던데, 바로 설탕이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설탕을 아예 안먹을 수도 없다.

그런 설탕을 얼마나 좋은 방법으로 우리 몸에 섭취를 시킬 수 있을 지를 생각해봐야한다.

 

현재의 과당 소비량은 100년 전과 비교하면 다섯배, 30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나 늘었다고 한다.

이렇게 설탕은 점점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이다.

설탕은 값이 싸고, 식품 업계에서는 맛을 위해 설탕을 첨가하면 제품이 더 많이 팔린다고도 하니,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설탕이 첨가되어있다고 생각하도 될것이다.

이렇게 많은 식품에 첨가되어있는 설탕. 이렇게만 보면 정말 이것은 설탕의 저주임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단맛의 저주]에서는 통곡물을 추천하고 있다.가공하지 않은 것이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공한 것 보다는 가공하지 않은 것을 추천한다.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틍이 얼마나우리에게 위험한지 그리고 헤로운지를 다시 한번 잘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비만때문에 단것을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비만도 비만이지만, 살아가며 우리는 우리의 몸을 책임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꼭 조금이라도 우리의

몸에 이로운 것을 섭취하고 건강을 책임 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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