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놀이터 -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놀이처럼 즐기는 초등학생 창의력 교재
윤상진.김대환 지음 / 나(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에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창의력 놀이터]를 받고 조금 당황했던 것이 기억난다.

분명 책 제목이 창의력 놀이터 인데.. 나는 창의력에 대한 설명이나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창의력 놀이터'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노는 책입니다.'라는 말에 이 책이 어떤 마음으로 제작되었는지 조금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 [창의력 놀이터]를 받아 들고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제시된 주제에 생각을 적어보고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을  보면서 

나는책의 맨 뒷장을 펴 보았다..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창의력 놀이터]책에서 답지를 찾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나보다.


창의력이란게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라고 사전에 제시되어있다.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창의력의 시대가 왜 이렇게 각광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다.


참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새로움을 생각한다는 것은 그야 말로 누구에게도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런 창의력이 좋은 사람으로 아이를 성장 시키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창의력 놀이터] 책이 그 질문에 대한 길을 열어 주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창의력 놀이터]는 아이디어가 생명인 현직 광고인들이 직접 만든 창의력의 교재라고 한다.

현직 광고인들이라.. 가끔 티비나 지면 광고를 보면서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었는데..

현직 광고인들이 만든 창의력에 책이라니 그런 부분에서 흥미를 더 느끼게 되었다.


책에 들어가기 앞서 창의력 놀이터는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의 창의력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창의력 놀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에 대한 질문과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시작 한다면 더 즐겁게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창의력이라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는 말을 통해,, 

어쩌면 나이가 먹은 지금도 얼마든지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시 말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답을 요구하거나, 아이들의 생각을 제지하지 말라는 말 등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린 사람들이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말하는 습관 또한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창의력 놀이터] 이 책에는 정말.. 답이 없다.

이 책을 받아 들고, 그 부분을 채워 넣는 그 사람이 바로 주인공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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