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허용회 지음 / 팜파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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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흔히들 말하는 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자존감'이라고 많이들 말을 한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 지키고자 하는 마음? 아니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

도대체 어떤 것이 자존감의 정확한 의미일까?

많은 행동과 많은 말에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로 정확히 알아야할 자존감의 의미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흔히 살아가다보면 늘 자존감이 높을 것 같은 사람을 부러워 하며 산다.

모든일에 당당하고 앞장서고 자신의 것을 딱딱 챙기면서 성공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모든 순간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내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불행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더 당당하고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을 어설프게 따라해보기도 한다.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에서는 '자존감'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해준다.

자존감의 정의와

정말 자존감이 생기면 행복해질까?라는 의문을 들게한다.


저자는 자존감이 우리의 인생의 모든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자존감의 부정적인 부분도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데,

높은 자존감의 어두운 단면은 위협받은 자아중심성 폭력성,  그리고 공격성 간의 관계[p.47]라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도한다.

처음에는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생각해본적이 없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고 했는데,

우리는 왜 어린시절부터 자존감을 강압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것일까?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했다.


부정적인 면만 있다면 당연히 자존감을 키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긍정의 에너지로 만들고 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행복안정성을 추구하고 행복네트워크를 추구하는 길로 연결을 해야한다는 말을한다.

막연한 목표을 찾아 헤매게 되면 스스롤르 비난하ㅔ 되기 때문에 자존감의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한다.

내 자존감에 대해서, 내가 자존감을 얼마나 알고있는지, 혹은 자존감을 통해 진짜 얻고 싶은게 무엇인지 말이다.

책을 덮을때쯤에는 자존감은 어쩌면 혼자만 행복하고 혼자만 잘 살기위해 필요한 도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을 자존감이라는 말로 포장을 해왔던 것은 아닐까 하는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스스로가 더 자세히 자존감의 진짜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기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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