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사용법이 인생을 바꾼다
사사키 다이스케 지음, 김선숙 옮김 / 에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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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잡기위해서는 최소 90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있다.

하나의 습관이 행동으로 바뀌고 내것이 되기위한 시간이 약 3개월이라는 말에

어찌보면 참 길게도 느껴지지만 그것이 나의 인생과 생활을 바꾼다면

꼭 투자해볼 만한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만나보았다.


나는 하나의 기회를 세울때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가지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바꾸려고 한다거나,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내 스스로를 몰아넣어 쉽게 지쳐버리게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었던 것 같다.

하나의 계획이 무너져버리면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도 있어서

습관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 행동이 반복되다보니 시도를 안하려는 마음이 생겨나기도 해서

많은 시간을 낭비했던 경험이 있다.

[3개월 사용법이 인생을 바꾼다]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계획을 세우고 실패를 해본 사람들에게

조금 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내용으로 생활과 인생을 바꿀 수 있게 조언을 해준다.

간혹, 정말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데 오늘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일때문에

지치고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버려 정작 중요한 것을 할 때 체력이 안따라주거나 힘이든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필요없는 일을 구분할줄 알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의 계획을 세웠을때 무작정 광범위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세분화하는 방법,

그리고 목표를 향해가는 실행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p.137에 오래 달리기를 하듯이 페이스를 잃지 말것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2019년 새해가 시작해서 한참 의욕도 열정도 폭발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런 마음보다는 정말 내가 어떤 사람, 어떤 습관을 가지고 싶어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그것에 맞는 계획을 세워서 습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의 인생을 위해 내 생활이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3개월 사용법이 인생을 바꾼다]를 꼭 만나보고 멋진 인생과 멋진 습관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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