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만화편)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ㅣ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8년 12월

가끔 말이 전부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고 마음이며, 그 사람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서 그런 말이 생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책을 접했을때, 반신반의한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지금 내 상황을 말버릇 하나로 바꿀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다른 것도 아니고 왜 말버릇이 모든 상황을 바꿔 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어쩌면 말을 하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상황이 바뀌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내 스스로를 바꿔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가끔 상황이 좋지 않을때 나쁜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게 되고, 그렇게 되다보면 결국에는 말도 나쁜 말이 나가게 되고,

그렇게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을 경험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의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낄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은 만화책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더 많은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마치 이건 내 상황인데, 나와는 어떤 점이 어떻게 다른지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황속에서 내가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겠지만,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 처럼,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한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성격이기에

나에게는 이 책을 오래도록 곁에 두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속는 셈 치고 해보자, 나를 위한 시간을 그리고 나를 위한 말버릇 연습을 말이다.

누구나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을 탓하지만 말고 이 책을 통해서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