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하게 두꺼운 책이나 상대적으로 얇은 총균쇠보다 덜 유명한 후속작이다. 아마도 총균쇠보다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리라.내가 알고 있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한 책 중 가장 두껍다.저자는 과거의 환경 파괴가 문명 붕괴로 이어졌다고 여러 사례를 들어 얘기한다. 다만 그 사례가 상대적은소 작고 드물어서 사례만으로는 공감하기 조금 어렵다.그래서 저자는 현재에서 시작해 현대사회로 끝맺는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당시 저자가 회의적으로 봤던 전기자동차 등의 환경친화적 기술이 지금은 꽤나 보편화 되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