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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1
토미 웅거러 글.그림, 이현정 옮김 / 현북스 / 2016년 3월
평점 :
낮의 화려함을 사랑하게 된 박쥐의
이야기입니다.
밤에만 활동하는 박쥐가 자동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색깔을 사랑하고
낮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화려한 색깔의 박쥐로 살기위해
자신의 몸에 색깔을 입혀보지만
곧 사람들에게 총에 맞아 다치게
되어요.
나비를 채집하는 박사를 만나 다행히
살아난 루푸스는
자신이 살아가는 동굴이 그리워 다시
돌아가게 되고
또 다시 낮이 그리워지면 박사님을
찾아가게 되어요..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는 자신이 가진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모습에 대한 만족 그리고 다름을 즐길 줄 아는 마음..
그런 모습들을 책 속에서 알려주고 작가의 마음을 저는 느끼는 책이였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현실과 또 다름을 즐길 줄 아는 그런 생각적 표현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