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말레이시아 작가의 책이랍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마야는
말레이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아빠 엄마 오빠와 사는 10살
소녀랍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마야는 브라질
축구를 좋아하고 지코를 좋아하며
자신도 멋지게 축구를 하겠다는
꿈을 키우며 살아요..
그런 마야에게 세상은 그다지
호락하게
자신의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지는
않는답니다..
아빠 엄마는 늘 경제적인 문제로
다툼이 끊이지 않고
엄마가 인도인이라 혼혈로 태어난
마야는 그런 부분에서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해요..
그러다 엄마에게 생일 선물로 미리
받은 축구공...
마야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학교에서 열심히 축구연습을 해요..
마야의 부모님은 늘 다툼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끝내 이혼을 하시고 아빠는
오빠와 마야 엄마를 남겨두고
잉글랜드로 떠나버리죠..
그런 마야의 마음은 축구만이 그런
아픔을 이겨내는 유일한 일이였을거예요..
열심히 축구를 하는 모습에
학교에서 친구들이 축구팀으로 하나씩 모이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축구 대회가 열리고
축구에서 가장 멋지게 달린
사람에게 잉글랜드 윔블리 대회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그 우수 선수로 마야기 뽑히게
되어요.
마야는 축구를 보는것도
중요했지만
그곳에 계신 아빠를 만나 다시
집으로 함께 돌아올 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엄마와 여행을 떠납니다..
축구경기가 열리는 운동장으로
10살 마야는 달립니다.
아빠를 다시 만나기 위해 아빠와
다시 함께 살아가기 위해...
그 운동장을 내달리는 마야의
마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끝내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마야...
마야는 축구로 외로움을 이겨내고
축구로 아빠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그 꿈이 이뤄지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니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 마야를 환영해 주었어요.
아빠를 찾아서는 책 속에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소수로 살아간다는것 부모의 이혼을
바라본다는것
꿈을 찾아 이뤄낸다는것..편견을
이겨낸다는것..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
있는 많은 어려움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