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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 녀석 ㅣ 햇살어린이 36
이혜수 지음,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이란성 쌍둥이 형제는 각각 형은 아빠에게
동생은 엄마에게 부모의 이혼으로
나눠져 살고있지만
형은 조금 형편이 안좋은 아빠와 동생은
재혼을 한 엄마와 살면서
느끼는 원하지 않은 이별에 대한
이야기
부모의 이혼이라는것은 아이들이 준비하고
맞이하는
일상이 될 수 없기에
거기서 오는 섭섭함과 아쉬움 채워지지
않는 불만들을
쌍둥이 형과 동생이 부모님의 권유로
떠나게 된 캠프에서 각자의
섭섭한 부분을 마음으로 전하고
형제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되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이혼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받아들여야 하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은 결코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다가 올 수 없는 마치 마칠 수 없는 숙제와도 같은
감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