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 아우름 9
장석주 지음 / 샘터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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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 속에 마음이 길이 있어요..



왜 늘 책을 읽고 뭔가를 느껴야 하는지




저는 책을 정독을 하기 보다 다독을 하는 편이라 가끔 읽다 지루하면 다른 책을 보고 또 그러고..

그래서 줄거리가 연결이 안되면 다시 앞에서 읽기를 반복해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제가 살아가는 그 순간의 시간에 느낌에 맞는 글을 읽고 마음 속에 일어나는 감정을 조금 정리하기 위해

책을 읽기 때문에 그런다는 사실을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를 읽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며 책 읽기의 필요성과 어떤 마음이 책을 갈구하게 되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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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고요해지면서 내 안에 잠재된 막연한 실존의 불안이 가라앉는 걸 느끼기도 하고 지적 명석함을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


이 부분을 읽으며 아하...


그것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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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그 안에서만 생각이 머문다면 정체성은 형성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며 한 사람의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기..




그것만으로도 새로운 생각의 싹을 느끼며 피워내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깨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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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생각을 읽어내며 스스로 읽기와 쓰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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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꿈꾸는 나만의 서재..


얼마전 이사를 오며 서재방을 꾸미려 하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장난감에 비중을 두다보니

그 꿈을 포기하고 말았어요..ㅠㅠ


아마도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되면 꼭 나만의 서재를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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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에게 척 하니 어깨를 내어주면 위로해 주는 사람을 찾기 힘들정도로 바쁘고 힘겨운 세상을 만든

40대의 어른이지만.


꼭 책을 읽고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위로하고 어깨 토닥여주고 싶은 저랍니다..



샘터의 아우름 도서들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젊은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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