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9가지 충고 - 개미 투자자를 위한
궈옌링 외 지음, 황선영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KOSPI 1700을 넘어서 거침없이 상승하던 국내주식이 조정을 거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다우지수도 9800을 넘어 1만포인트의 눈앞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니다.
적당히 오를꺼 같으면서도 쉼없이 올라온 세계 증시. 하나둘 주식과 펀드관련 게시판에 추천종목 및 펀드 추가 불입을 문의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이제 시장에서 잠시 물러나야 함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이 된다.


버핏이 이 책에서 강조한 내용 중 하나는 적당한 시기에 물러남을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걱정할 때 주식을 사들이고, 다른 사람이 주식을 사들일 때 걱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이 책에서는 반복적으로 "우량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사들여서 장기간 보유하여 시장의 수익을 뛰어 넘어라"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정보와 자금에서 기관과 외국인에게 밀리는 개인이라면 시장과 소문에 일회일비하지 말고, 자기 기준으로 선택한 주식을 저가에 사서 오랜 기간을 보유하라는 얘기.

 

주식은 심리게임이다. 오르면 한 없이 오를 듯하고, 내리면 그 끝을 알 수 없이 떨어질듯 보인다. 그래서 항상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을 글을 읽고 있고 나면 작은 근심, 걱정보다는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작은 안목을 만들어 주는 듯 하다.

 

버핏이 강조한 9가지 투자철학을 잘 이해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주식 거래를 통해서 마지막에는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중에 역행하고, 대세에 순응하라란 증시의 격언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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