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오늘의 질문 아래에는 키워드 칸이 있는데 전 이게 좋더라고요. 질문에 대해 답을 생각해 보면서 주요 단어들을 적고 그걸 보면서 영작을 해나가니 막막함이 덜했어요. 그리고 매일 써야 할 양이 너무 많지 않아서 영어 영작 영어일기 습관을 이제 막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지속하기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막연히 일기 쓰기 보다 매일 질문이 있는 게 좋은 점은요.
영어로 말하기 위해서 영어실력이 좋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건 여러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는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점 같아요.
그게 있어야 오래, 많이 써 내려갈 수 있고 어디 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가 가벼워지는 시간이 주는 질문들로 나만의 답변을 만들다 보면 그게 곧 나의 콘텐츠가 되고 어디서 영어로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분명히 더 편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