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웃사촌 1
김철희 글, 황승만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한창 코믹스 만화를 즐겨보던 어릴때 본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걸 봤지? 하는 생각이 든다(어릴땐 다 그런거지 뭐).가장 기억에 남는건 주인공의 적의 로보트인 체리라는 로보트가 엉덩이로 미사일을 발사하는거다. 이때 정말 황당했다 -_-내용도 정말 스토리 작가가 뒤를 생각하지 않고 급조해냈다는걸 여러군데서 짐작케 만든다. 이런 만화에도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지금의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과 자웅을 겨루어 봐도 절대 뒤지지 않을 막나가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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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보이즈 비 New Boys Be 1 - 신연애백서
이타바시 마사히로.타마고시 히로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젊은 청춘의 연애담 단편들이 묶인 만화책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거기서 거기다. 주인공은 첫 단편부터 끝 이야기까지 전부 똑같이 생겼다. 성격도 비슷하고. 능력없고 별것 없는 남자주인공은 남자 사랑만화의 필수 조건이던가? 감정이입을 위한 주인공 설정일까?
그리고 여자들도 모든 등장인물이 똑같이 생겼다. 머리스타일만 바뀐다. 그런 여자들이 왜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가.결말은 전부 둘이 사귀게 된다 이정도 인데 이야기마다 별 차이가 없어서 진부해진다. 배경과 등장인물의 성격등등이 바뀔뿐이다. 이런 만화는 언제쯤 그만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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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1 - 사도의 습격
GAINAX 지음,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체는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나온 애니메이션의 그림과 똑같다.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린사람이 그린 모양이다. 미래를 그린 대부분의 영화 만화처럼 만화의 분위기는 굉장히 어둡다. 주인공 신지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말이다. 만화에서 주를 이루는건 신지의 갈등이다. 아버지와의 갈등, 하기 싫은 일과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두가지 마음의 갈등. 거기서 신지는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주위 사람들에 의해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기만 한다.만화가 애니메이션과 많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만화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림체가 반반하긴 하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는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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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사랑을 한다 1
서문다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뭔가 고정된듯한 딱딱한 느낌의 서문다미의 그림이 많이 완화된듯한 느낌이다. '이소년에 사는법' 처럼 전혀 긴장감 없음이다.엔드와 달리 작가가 아주 편안해진가 만화에서 느껴진다. 아마 웃으면서 만화를 그리고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서문다미 스타일의 개그는 여전하다. '그 소년이 사는 법' 처럼 벽 긁으며 소리내며 웃게 하지는 않지만 다른 스타일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드리우게 만드는 만화이다.얼른 엔드랑 그 소년이 사는법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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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Tuesday 1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매번 볼때마다 바뀌어있는 이빈의 스타일이 아쉽다. '걸스'때가 가장 좋았는데. '원'에서 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그림체는 이제 완전히 그저 예쁜쪽으로 틀이 잡혀버린듯 하다.연예계에 이어 이번에 건드린 소재는 양성인의 사랑이다. 여자를 좋아할때는 여자가 되겠다고 수술하겠다고 하다가 남자를 좋아하게되면 남자로 수술을 하겠다고 하고...... 과연 성전환 수술을 하면 그렇게 변할 수 있을까? 뭔가 부작용이 많지 않을까? 하며 많은 걱정을 하는데 주인공은 전혀 그렇게 않은 것 같다.메리 튜스데이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하나도 없다. 반쯤 미친듯한 변덕쟁이 주인공에 공주병인 그 친구, 공사판에서 일하는 바람둥이 남자라던지 정이가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 이빈 만화가 이렇게까지 가는구나 하고 한탄했다.예전의 이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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