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와 루이제 원작은 린제이 로한 나오는 페어런트 트랩이나 70년대 우리나라 모방작 쌍무지개뜨는 언덕보다는 더 정치적,계몽적이다. 부모에 의해 강요된 이별에 항의하며 어린이들의 인권을 강조. 그러나 원작이나 페어런트 트랩이나 우리나라영화나 모두 다 예쁜 작품들.
웃긴 말이지만 난 요 네스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해리 홀레가 뭘 하나 무슨 말을 하나 스토킹하는 사생팬이 된 느낌으로 소설을 읽는 느낌. 바람직한건 아닌 것 같다. 리졸리나 한나 스웨슨 시리즈 처럼 습관적으로 구입할 시리즈.